윤진님께서 남겨주신 이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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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76회 작성일 19-06-19 07:32본문
마음까지 든든했던 2주 후기
천주교 신자로 산후도우미 업체를 검색하다가 모혜성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대형 업체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좋은 일도 하시고 믿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고민끝에 모혜성에서 2주 간 산후도우미를 신청하였습니다.
큰 기대없이 시작했으나 이모님께서 가시는날 손을 서로 잡고 아쉬움에 한참이나 발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우선 아기를 너무나도 진심으로 예뻐해주셨고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돌보아 주신점이
가장 감사드립니다. 이모님 품에만 가면 베시시 웃고 편안하게 잠드는 아이를 보면서
아이를 키우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진심과 사랑이라는 점을 도우미 이모님께 배우게 되었습니다.
울고 투정대는 아이를 안고 어르다보면 힘들어서 말수도 없어지고 찡그리게 되는 저에비해
온갖 집안일과 식사를 준비해주시면서도 아이는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모습이
대단해보였고 아이도 그 진심을 알아서인지 늘 편안해했습니다.
한가지 더 감사한 것은 산모는 늘 잘 먹고 편안해야 한다면서 맛있는 음식을 잔뜩 해주시면서
남편도 힘든데 식사도 못하면 안타깝다고 남편식사까지 따로 챙겨서 해주셨어요
맵고 짠 음식을 못먹는 산모때문에 두번이나 손이 가시는데도 얼큰한 음식을 남편위해
따로 해주시는 이모님 덕분에 남편과 제가 모두 호강하면서 지냈네요^^
가시는 날 화장실 청소며 손가는 부분은 세심한데까지 신경써주시고 가셔서
제가 손 댈일 없이 가시고도 편안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박인자 관리사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약속한대로 떡볶이 먹으로 꼭 한번 수원에 갈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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